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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임문화재단, 게임과몰입 대책 논의 심포지엄 개최

[이슈] 게임문화재단, 게임과몰입 대책 논의 심포지엄 개최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분류하도록 권고하기로 해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이 현장에서의 생생한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게임과몰입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게임과몰입힐링센터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6월 3일 오후 2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이 '게임과몰입이란 무엇인가? 몰입+몰입≠과몰입'을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며,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허브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힐링센터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KAIST 도영임 교수의 '힐링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발제가 끝나면, 건국대학교충주병원 김태호 교수, 국립나주병원 정하란 소아청소년정신과장 등 게임과몰입의 예방, 상담 및 치유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담당해 온 권역별 힐링센터장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업무 종사자 뿐 아니라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심포지엄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온오프믹스 신청 페이지 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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