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30일, 란투게임즈(LANTU GAMES, 대표 양성휘)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의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고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테라 클래식'은 누적 이용자 2500만 명을 돌파한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 '테라'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계승한 모바일 신작이다. 이 게임은 PC 온라인게임 '테라'의 느낌을 충실히 재현한 감성적인 그래픽과 PC MMORPG를 연상하게 하는 방대한 오픈필드, 압도적인 규모의 길드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려한 그래픽으로 진행되는 논타깃팅 전투와 '탱딜힐' 파티 플레이를 핵심 요소로 삼아 모바일 MMORPG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티저 페이지에서는 원작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사를 보여주는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같지만 또 다른 이야기'라는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출시 열기를 더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9년 최대 기대작 '테라 클래식'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여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 중"이라며 "원작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PC MMORPG를 뛰어 넘는 다채로운 게임성을 선보이는 '테라 클래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테라 클래식'과 관련한 세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