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18일 발표한 '2019년도 1분기 업종별 모바일 앱 사용량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1분기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합산 매출 비중은 90.4%를 기록했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압도적인 점유율이 유지된 가운데 애플 iOS 매출 비중은 9.6%에 그쳤다.
전체 모바일 마켓(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합산) 내 게임 매출 비중은 90.9%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게임 매출 비중은 9.1%에 불과해 게임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은 1조889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매출(9541억 원)에 비해 약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 매출은 3월이 3830억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1월 3579억 원, 2월 348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