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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붉은보석, 이용자 피드백 반영 밸런스 패치 단행

[이슈] 붉은보석, 이용자 피드백 반영 밸런스 패치 단행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19일 '붉은보석' 정기점검을 통해 총 12개 직업의 추가 밸런스 패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밸런스가 조정된 직업은 영술사, 소환사, 악마, 사제, 연금술사, 강신술사, 공주, 타락천사, 늑대인간, 전사, 무도가, 변신소녀의 12개다. 이들은 모두 이미 1차 밸런스 조정을 거친 직업들로, 엘엔케이는 개발팀 내부 평가와 이용자 피드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번 추가 패치를 진행했다.

패치를 통해 큰 폭의 변화를 겪을 직업은 영술사와 소환사다. 우선 영술사는 '스피릿 임프리케이셔너' 전직의 피해량과 CP 밸런스를 재조정,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좀 더 높이고자 했다. '소울 스내처', '스피릿 익스펠링' 등 몇 가지 스킬 명칭이 '영혼 타락', '영혼 추방' 등 알기 쉬운 이름으로 바뀌는 한편, '영혼 추출(구 스피릿 디폴팅)' 스킬의 경우 지속 피해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 영술사의 마무리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시간은 감소시키는 대신 불과 어둠 피해를 추가하고 피해 범위를 늘려주는 조정이 가해졌다.

소환사는 '명령 체계 확대', '돌진 지시' 스킬 등의 효과가 소환수 뿐 아니라 펫에게도 적용되도록 하는 등 육성의 재미를 더 줄 수 있도록 스킬들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외에도 강신술사 '진 무명공' 스킬 공격횟수가 6회에서 8회로 증가됐으며, 공주의 '변신술의 여왕' 스킬에 체력 비례 피해 비율을 각 레벨별로 차등 적용하고 공격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른 10개 직업의 주요 스킬 능력치들도 세부조정해 해당 직업을 키우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엘엔케이는 이번 패치와 같이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가며 적극적인 소통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6월12일부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GM 깜짝 이벤트'는 6월26일까지, '붉은보석 서비스 16주년 맞이 감사 이벤트'는 7월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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