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판 '애스트럴 체인 콜럭터스 에디션'을 8월30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애스트럴 체인'은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용 신작 액션게임으로, 한국어 버전이 국내 정식 발매된다.
2043년, 지구에 운석이 충돌하고 갑자기 출현한 웜홀의 영향으로 지구의 90%가 오염되자 살아남은 사람들은 거대 인공 섬인 '아크'에 모여 잠깐의 평화를 누린다. 하지만, 이곳에도 결국 다수의 소형 웜홀 '게이트'가 생기고, 괴생물 '키메라'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친다. 이용자는 '키메라'에 맞서기 위한 특수 부대의 일원으로 사건 해결에 나서야 한다.
이용자는 괴생물 '키메라'에 대항하기 위해 특수 병기 '레기온'과 함께 사건을 조사하고, 전투에 나서야 한다. '레기온'과 함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고, 서로 다른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레기온'에게 전투를 맡기고 이용자는 아이템 등을 활용해 지원에 전념할 수 있다. 이용자와 '레기온'이 하나가 돼 연계해 싸우는 '듀얼 액션'이 '애스트럴 체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레기온'은, ▲양손의 검으로 연속 공격을 하는 '소드 레기온'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적을 농락하는 '비스트 레기온' ▲거대한 팔과 온몸에 장착된 무장으로 싸우는 '암 레기온' 등
각자 다른 강점과 특징을 가진 5종류가 등장한다.
'애스트럴 체인'은 '니어 오토마타' 게임 디자이너로 알려진 타우라 타카히사가 디렉션을 맡고, '바요네타' 시리즈의 카미야 히데키가 감수, 만화 '전영소녀', '제트맨'의 작가 카츠라 마사카즈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화려한 개발진이 참여했다. '애스트럴 체인'은 플래티넘게임즈 특유의 조작성을 살리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감각의 액션게임을 목표로 제작됐다.
8월30일 정식 발매되는 '애스트럴 체인'은 희망소비자가격 6만4800 원이다. 호화판 '애스트럴 체인 콜렉터스 에디션'은 9만4800 원이며, 게임 타이틀과 아트북, OST CD가 포함돼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