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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텍코리아, '요셉천사의집'에 미니PC 'Z박스' 기부

[이슈] 조텍코리아, '요셉천사의집'에 미니PC 'Z박스' 기부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는 지난 6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그룹홈 시설인 '요셉천사의집'에 미니PC Z박스를 설치 및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텍코리아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교육 격차, 정보 격차, 문화 격차 등이 벌어진 정보취약계층 아동에게 균형 있는 정보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환원활동 'Z로드(Z-Road)'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Z로드' 기부 행사는 조텍의 미니PC Z박스와 PC 세트를 직접 설치,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보다 공평한 교육 및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요셉천사의집'은 그룹홈 형태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그룹홈(Group Home)은 서울시에서 1997년 도입한 복지 제도로, 기존의 보육원이나 시설보호소 형태가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 관리인과 아동 청소년들을 모아 한 가족처럼 지내도록 한 제도이다.

[이슈] 조텍코리아, '요셉천사의집'에 미니PC 'Z박스' 기부

하지만 그룹홈 형태의 아동복지시설은 대개 규모가 크지 않고 홍보가 부족해 재정적으로 열악한 경우가 빈번하다.

기부에 증정된 미니PC는 단 5분 만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는 무소음 미니PC '조텍 Z박스 CI329 윈10'이다. 본 미니PC는 정품 윈도우10 운영체제가 포함돼 있어 경제성, 편의성이 뛰어나며, 손바닥만 한 크기로 뛰어난 공간성을 자랑한다. 또한 발열이 적고, 적은 소비전력으로 경제성이 우수하며, 팬이 없어 무소음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아이들이 바로 인터넷 검색과 숙제 작성을 할 수 있도록 스피커가 내장된 LG 모니터와 MS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 등으로 구성된 완전한 PC 세트까지 함께 제공됐다.

'요셉천사의집' 이대호 원장은 "아직 그룹홈을 생소하게 생각하신 분들이 많아 아직 운영 상황이 많이 열악한 상태이다. 1대 뿐인 컴퓨터로 여러 명이 이용하려 하면 가끔 다투기도 했는데 이젠 어려움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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