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 관련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넷마블문화재단의 설립 취지인 건강한 게임문화조성 및 확산의 일환이다.
이번 제2회 콘서트에는 총 1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넷마블몬스터 김세연 R&D 센터장이 '게임 속 숨겨진 프로그래밍 기술들' 및 최광희 영화평론가가 '영화 같은 게임, 게임 같은 영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세연 센터장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개발배경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게임 개발 과정 속 다양한 직무와 프로그래밍 기술 강연을 진행했다.
김세연 센터장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마블 퓨처파이트' 및 이달 일본 출시가 예정된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광희 영화평론가는 게임과 영화의 연계·확장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두 산업 간의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을 조명했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박주희 학생은 "영화가 게임이 되고, 게임이 영화가 되는 사례에 대해 앞으로 더 눈여겨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지원 학생은 "정말 다채로운 직군이 협업해 완성되는 것이 게임이고 그 안에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기술들도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의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8월31일과 11월30일에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각 콘서트 전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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