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MMORPG '검은사막'에서 지난 '하이델 연회'를 통해 받은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편의를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게임 내 '버프 아이콘(ICON)'을 간소화했다. '아이템 사용으로 얻는 버프', '캐릭터가 시전하는 버프' 및 '디버프'로 나눠 표시해 기존에 적용된 '버프'가 많아질수록 이용자들이 '버프' 목록을 알아보기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했다.

탑승물에 탑승한 채로 NPC에게 가까이서 R키(대화)를 누르면 탑승물에서 내릴 수 없었던 불편한 점도 개선했다. 또한 NPC와 대화 없이(S+R키 조합) 탑승물에서 내릴 수 있다.
펄어비스는 밸런스 패치도 진행해 '쿠노이치' 클래스를 상향시켰다. '쿠노이치'의 '신인분격', '난격', '광명추', '흐름', '요경탄', '사하륜', '희연무' 등 기술 효과와 발동이 수정됐다.

또한 ▲폴리 숲 개편 ▲크론 정식(최상위 음식) 상향 ▲야영지 버프 통합 ▲아크만 개편 ▲말 아이콘 표기 ▲전투의 서 상향 ▲길드 기술 사용 권한 확대 ▲낙타·코끼리 말피리 사용 등의 콘텐츠도 개선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이용자 편의 개선 업데이트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선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