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4종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온페이스게임즈는 영유아 애니메이션 '모양새 친구들' 제작사 림팩토리의 IP를 이용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캐주얼 모바일 '쉐이크 쉐입(Shake Shape)'과 '쉐입 스쿨 버전', 그리고 원 버튼 액션 '크레이지 점프(Crazy Jump)' 등 총 4종의 게임을 130여 개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쉐이크 쉐입'은 매치3 퍼즐 게임으로 격자 규격의 일반적 퍼즐 게임과 달리 자유낙하 방식의 무작위 배열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휴대전화를 흔들어 상황을 극복하는 조작이 특징이다.

'크레이지 점프'는 캐릭터를 날려 가장 멀리 날려 보내는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쉬운 조작과 다양한 성장 요소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3개의 게임의 원작 IP인 '모양새 친구'들은 4~7세의 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호기심 많은 캐릭터로 감성 놀이, 행복 재미라는 키워드를 각각 캐릭터화시켜 재미와 힐링을 전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온페이스게임즈는 "림팩토리의 신작들이 틈새 장르 시장에 대한 공략과 가벼운 캐주얼 장르를 선호하는 서양 측 환경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며, 림팩토리는 "글로벌 사업 전개를 준비 중인 온페이스게임즈의 사업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재 북미 유럽 모바일 게임 시장은 캐주얼, 퍼즐 게임이 주류를 이뤄 이 같은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외 수익원 확보부터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온페이스게임즈 관계자는 "본 서비스를 통하여 캐주얼 게임의 선두 주자로 나갈 예정이며 향후 캐릭터를 사업성이 있는 IP를 통하여 지속적인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라며 "하반기 신작 4종의 글로벌 출시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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