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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SNK, 3분기 역대 최고 실적…누적 매출 794억 원

[이슈] SNK, 3분기 역대 최고 실적…누적 매출 794억 원
SNK는 지난 3분기 누적 매출 794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올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SNK는 "이번 실적 상승 원인은 지난해와 올해 SNK의 IP(지식재산권)로 제작된 게임들이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연이어 출시돼 호성적을 거둔 것"이라 밝혔다.

SNK는 지난 5월7일 코스닥 상장 이후,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해 개발한 PS4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을 출시했으며,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구글 매출 순위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IP를 활용한 2종의 게임이 판호를 발급 받아 중국 시장 진출에도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한편, SNK측은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NK 전세환 CEO는 "주가가 하락할 특별한 이유가 없고, 현재의 주가와 시가총액은 매우 저평가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SNK는 일본 게임회사다. 항간에서 거론되고 있는 차이나포비아하고는 거리가 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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