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여름 축제 '테르미안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물놀이 컨셉트로 총 13종이 준비된 '테르미안 이벤트'는 7월17일부터 8월28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해변 주변의 이벤트 NPC 및 워터파크에서 의뢰를 받아 참여하면 된다.

'테르미안 해변' 이벤트는 '다이빙'을 비롯해 '고래 보살피기', '커다란 조개 터뜨리기', '보물 찾기', '작살 낚시'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커다란 조개 터뜨리기' 이벤트는 2시간마다 출현하는 조개를 향해 '테르미안 코코넛'을 던지고, 조개가 터지면 '황금 실러캔스'와 '고급 음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작살 낚시'는 '테르미안 바다'에서 대왕쥐가오리 등 특별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보상 외에도 '테르미안 주화'를 얻게된다. 주화를 50개 모으면 2019년 신규 수영복 '로랑 비키니', '루비스 스윔수트'로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 '마린 로망스', '에페리아 해상단', '테르민네' 등 여름 한정 의상도 판매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7월17일부터 '검은사막' 공식 방송 '검사TV 시즌2'를 정규 편성했다. '검은사막' 방송은 트위치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17일 첫 방송이 시작되며, 시청자에게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