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의 신규 클래스(직업) '검사'를 정식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사'는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클래스다. NPC에 돌진해 기절(스턴) 및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판테라', 근접 대상에게 귀환 불가 효과를 입히는 '팬텀', 반격 스킬의 회피를 무시하고 피해를 가하는 '패러독스' 등의 능력을 보유했다. PVE(이용자와 프로그램 간 대전)와 PVP(이용자 간 대전)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모든 이용자에게 시그니처 쿠폰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시그니처 쿠폰으로 ▲'엘릭서 100% 제작권' ▲'룸티스/스냅퍼 100% 강화권' ▲'증발 아이템 2종 복구권' 및 '드래곤의 고급 다이아몬드(50개)' 중 1종을 선택해 총 3종의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검사'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경험치 합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검사'의 탄생 이야기가 담긴 '에피소드 이벤트'도 10주간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서버 '나이트 발드'도 공개한다. 신규 서버에서 8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는 '영웅의 선물 상자(영웅의 주머니, 영웅의 오만의 탑 부적 제작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기란 감옥, 풍룡의 둥지 등 신규 서버 일부 사냥터에서 아이템 획득 확률도 200% 상향된다.

또한 PC방 전용 이벤트도 진행된다. PC방에서 '리니지 리마스터'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는 전용 사냥터 '버림 받은 자들의 땅'을 즐길 수 있다. '버림 받은 자들의 땅'에서는 '날이 빠진 무기' 획득 확률이 200% 상향된다. PC방 전용 이벤트는 8월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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