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텐센트(Tencent)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Aurora Studio)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천애명월도'에서 '2019 한중 논검대회' 선수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애명월도'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한중 대회는 오는 8월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29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넥슨은 7월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 대표 선수를 모집, 29일에 게임 내 '논검' 순위와 내부 심사를 토대로 상위 30-50명의 후보를 정하고,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이용자 투표를 통해 최종 16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대회 당일에는 본 경기 전 예선전을 통해 8명의 한국 대표 선발전 진출자를 가리고, '2019 한중 논검대회'에서 1부 '한국대표 선발전', 2부 '한국 대 중국' 경기를 실시한다.

이번 '2019 한중 논검대회'는 넥슨 유튜브 채널과 중국 도유(douyu)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7월25일부터 31일까지 인게임 '1대1 논검대회' 시즌5가 열린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64강부터 결승까지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순차 진행되며, 대회 결과 및 경기 승리 횟수에 따라 '거래은량', '귀속전표' 등 보상을 지급한다. 64강부터는 승부예측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참여 이용자에게 한정적 재화 '탕검폐'를 제공한다

'천애명월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