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출시 100일을 기념해 영웅 등급 장신구 5종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7월25일부터 8월28일까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영웅 등급의 장신구 5종(목걸이, 반지, 귀걸이, 팔찌, 허리띠)이 담긴 상자를 포함해 전투 보너스 경험치 물약(7일), 대용량 행동력 물약, 일반~전설 등급 소환상자 등 각종 아이템을 제공한다. 기존 이용자에게도 장신구 5종이 담긴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 간 경쟁 콘텐츠인 '란테고스 소환 전쟁'도 추가됐다. 매일 저녁 10시부터 30분간 루다크 지역에 생성되는 상대 진영의 석상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승리한 진영의 이용자는 저녁 11시부터 칼데스 지역에 소환된 최상급 보스 몬스터인 '란테고스'를 공략할 수 있다.

'자연' 속성을 지닌 전설 등급 '트라울'을 포함한 희귀 등급 '아이샤드', 영웅 등급 '테스' 등 신규 정령카드 3종도 공개됐다. 특히 '트라울'을 장착하면 20미터 안에 위치한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일시적으로 크게 높여준다.

넥슨은 8월7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날짜에 따라 소환수 및 펫 일반~전설 상자, 외형변경권 등 아이템을 주는 '7일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령카드를 뽑은 횟수에 따라 정령카드 소환상자를 지급하는 '핫 썸머! 정령소환 이벤트'를 연다.

이 밖에도 8월21일까지 '핫 썸머! 퍼즐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용자는 다섯 종류의 미션을 수행해 모은 황금열쇠로 퍼즐칸을 열면 바캉스 용품을 수집할 수 있다. 용품을 모두 수집해 퍼즐 조합에 성공하면 '훌라 고양이 티디', '수박화채' 등 이벤트 아이템을 얻는다.

한편, 트라하는 지난 4월18일 국내 양대 마켓에 공식 출시됐다. 무기를 교체하면 직업이 바뀌는 '인피니티 클래스',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의 '대규모 RvR', 미니게임을 접목한 '전문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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