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의 출시일을 공개하고 글로벌 VR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의 출시일을 8월8일로 결정하고 새로운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이용자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온라인 대전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용자는 양손을 사용해 정밀한 조준 사격이 가능하며, 손의 속도를 감지한 수류탄 투척 기능까지 구현했다.

드래곤플라이는 파트너사인 리얼리티매직과 다양한 사업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원작 스페셜포스의 역대 인기 캐릭터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이용자들의 수집 욕구는 물론 성능에 대한 기대감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원작 '스페셜포스'가 e스포츠 종목으로 국내외 온라인 대회로 운영된 것처럼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도 글로벌 VR e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키고자 기술적 준비에 임하는 중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온라인 VR 시장의 확대에 따라 VR 사업 또한 온라인게임의 사업 형태와 유사해지고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경험을 살려 유명 IP 및 게임의 디테일을 부여할 아이템 개발은 물론이고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우리 게임을 온라인 VR 시장의 대표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