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RPG 라이벌 '패스오브엑자일' 제치고 9위 '등극'
스마일게이트 RPG의 핵앤슬래시 RPG '로스트아크가 같은 장르 라이벌 '패스오브엑자일'을 제치고 전체 순위 10위권 내에 재진입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2019년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19년 8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2위)보다 3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는데요. '로스트아크'의 약진에 '패스오브엑자일'은 순위가 두 계단 하락해 11위에 머물렀습니다.
'로스트아크'의 상승세는 신규 직업 '암살자' 업데이트 효과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7월31일 암살자 추가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는데요. 1억 원의 문화상품권과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는 파격 이벤트 '칼바서스의 룰렛'도 진행돼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의 PC방 이용 시간에 따라 한정판 펭귄 아바타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PC방 해피위크 이벤트'도 8월28일까지 진행 중인데요. 여름방학 동안 '로스트아크'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소울워커, 다시 역주행? 22계단 급등! 순위권 재진입!
게임차트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인 '소울워커'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시 역주행 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샙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한 '소울워커'는 8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9위)보다 무려 22계단 오른 47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05%)보다 두 배로 뛴 0.10%를 기록했습니다.
'소울워커'의 상승세는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7월31일 신규 각성 콘텐츠 '데자이어 워커'를 추가한 바 있는데요. 각성 상태에서 캐릭터 외형과 성능, 스킬 이펙트, 음성까지 모두 변화되는 색다른 경험에 많은 이용자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스마일게이트는 8월28일까지 접속만 해도 최고 등급 레이드 장비와 경험치 추가 효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매일 높은 등급의 아카식 레코드와 강화 아이템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이용자 혜택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소울워커'의 '2차 역주행'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