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카봇 군단의 웅장한 모습과 달나라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을 엿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평화로운 달나라 토끼족 마을을 습격한 치올라 외계인의 등장이다. 지구에 이어 평화로운 달나라까지 공격하며 토끼족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한 것. 달나라 토끼족 공주 '달려라 바니'는 '차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달나라로 출동한 카봇 군단과 함께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린다.
그 한 가운데 등장하는 싸움의 신 '유니크루저'가 하늘의 저격수 '스카이 거너', 자칭 바다의
왕자 '소나 다이버'와 힘을 합쳐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기대된다. 여기에 주인공 '차탄'과 또 다른 주인공 토끼족들의 합세로 과연 이들이 어떻게 달나라를 외계인의 위협에서 구해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최근 영화계에서도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에 더 많은 관객이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추석을 맞아 개봉하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가 얼마나 많은 관람객을 동원할지 기대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