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에오스 레드'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처음 준비한 8개의 서버가 6일만에 마감이 임박하게 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몰려 추가 서버를 긴급 투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마리에' 서버는 9번째 서버로, 아직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해당 서버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서버 8대를 준비하고 이벤트를 시작했으나 시작 당일 서버 한 대가 마감되는 등 초반부터 많은 이용자가 몰렸고, 4일만에 6개의 서버가 마감됨과 동시에 남은 2개 서버 또한 마감이 임박해 긴급히 서버를 추가했다. '에오스 레드' 운영진은 이용자 성원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캐릭터명 선점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이벤트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관계로 서버 마감 현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서버를 증설할 계획이다. 다만, 정식 론칭 이후 서버의 충분한 인원수를 유지하기 위해 서버 증설에 대한 보수적인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지속적인 서버 증설보다 이벤트 조기마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오는 8월28일 오전 10시에 구글 플레이를 통해 '에오스 레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게임정보 및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