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서머너즈워'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와 야구게임 라인업의 성장세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각각 7.1%, 30.3% 상승했다.
글로벌 인기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은 '서머너즈워'는 지난 6월, 출시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용자 친화형 프로모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 순위를 재탈환했으며, 전월 대비 일평균이용자수 22.7% 증가, 역대 6월 중 최고 매출 등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성과로 컴투스는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1000억 원이 넘어서는 해외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지역이 전분기 대비 16.8% 증가했으며, 18분기 연속 해외 시장 매출 비중 80%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을 개최해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버디크러시', '드래곤스카이', '워너비(가제)', '프리즘(가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소재 신작 등 여러 신작 출시도 앞두고 있다.
컴투스는 자사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서머너즈워 MMORPG', '히어로즈워2' 등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