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의 게임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열정과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 '2019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2019 Blizzard Contents Award)'를 9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공동 기획한 이번 시상식은 블리자드 게임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 12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을 주제로, 그림/일러스트/만화/게임 공략/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창작물로 응모할 수 있다.

오는 9월9일까지 '#2019블리자드콘텐츠어워드' 공동 태그 및 참여 분야 태그와 함께 본인 네이버 포스트에 등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블리자드와 네이버의 내부 심사를 거쳐 9월25일 발표될 예정이다.
1등부터 5등까지의 당선작 17명에게는 1등 상금 200만 원을 비롯 순위별 상금 및 '오버워치' 디바 스태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실바나스 스태츄 등 부상을 수여한다. 입선작 20명 및 아쉽게 수상에 실패한 참가자 100명에게는 배틀 코인이 제공된다.

가장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대학생 수상자 두 명에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9(BlizzCon 2019)' 참관 및 블리자드 본사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9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의 세부 접수 분야, 기간, 상금 및 부상, 세부 응모 방법 및 유의 사항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이번 어워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