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이사 김효섭)이 로그라이크(Roguelike) RPG(역할수행게임)인 '미스트오버(MISTOVER)'의 출시 플랫폼에 PS4를 더했다.

크래프톤은 10월10일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에 '미스트오버'를 글로벌 출시한다.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플레이어가 '미스트오버'를 즐길 수 있도록 PS4 버전도 같은 날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이 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의 서비스를 맡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아크시스템웍스(Arc System Works)가 맡는다.

'미스트오버'는 게임 플레이어의 도전을 자극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한국,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마니아층을 보유한 장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진형 전략, 높은 난이도가 특징이다.

'미스트오버'의 제작팀인 AIMO 랩의 한동훈 제작총괄 PD는 "출시 전까지 게임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플레이어와 만남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후 닌텐도 e샵, 스팀 스토어, PS 스토어에서 게임을 구입할 수 있으며 발매가격은 3만3000 원이다. '미스트오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