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이터'의 타이틀 명은 단어 뜻 그대로 모든 것을 먹어버리는 존재라는 의미로 게임 내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용신을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용신으로 변신해서 보다 강력한 용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커진 전투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터'는 자신의 캐릭터를 강력하게 육성하고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이다. 이용자는 마도사의 기술을 가진 비룡마도, 근접 공격 스타일의 거룡기사, 원거리 활공격의 거룡사수를 선택해서 각종 무기와 장비, 액세서리, 이 밖에도 날개와 성물 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시 특별한 스킬로 캐릭터를 보조하는 펫과 능력치를 보정해주는 탈것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캐릭터가 용신으로 변신하는 시스템이다. 지정 임무 달성 후 여섯 개의 신기를 모으면 이용자는 모든 것을 단번에 씹어먹을 듯한 압도적인 모습의 용신을 깨울 수 있고, 전투 시에 용신으로 변신해 강력한 용신 기술로 적들을 단번에 제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인 임무 던전부터 악마광장, 염마시련, 영원한 전장 등 여러 가지 스타일의 전투 콘텐츠는 물론, 다른 이용자와 함께 콘텐츠를 즐기는 전맹, 친구와 교류하며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교섭, 커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결혼 시스템까지 다양하게 제공해 게임에 몰입하게 한다.
이펀컴퍼니 관계자는 "강력한 용신의 위력을 직접 발휘하고 즐길 수 있는 '이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게임의 재미를 국내 이용자 여러분들께서 느껴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게임 출시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