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9 VR코어 어워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중국의 대표 VR/AR 시상식이다. VR/AR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VR/AR 관련 콘텐츠에만 초점을 맞춰 출범했으며, HTC 바이브, SVVR, 87870닷컴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VR/AR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2019 VR코어 어워드'에는 해당 콘텐츠에 완전한 저작권을 갖고 있으며, 이전에 비슷한 시상식에 참가한 적이 없는 VR/AR 콘텐츠라면 플랫폼이나 기업당 작품 수, 분야 등 특별한 제한 없이 'VR코어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작 마감 이후에는 해당 콘텐츠를 심사할 VR/AR 분야 글로벌 심사단도 함께 발표된다. '2019 VR코어 어워드'에서는 총 1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제 4회 VR코어 개발자 포럼'을 함께 진행하면서 개발자들이 활발하게 정보와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VR코어 리우 핀 샨(Liu Pin Shan) 대표는 "'2019 VR코어 어워드'의 접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우수한 VR/AR 콘텐츠라면 국적을 가리지 않고 'VR코어 어워드'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라는 마음이다. 저작권을 직접 갖고 있는 VR/AR 콘텐츠라면 어떤 콘텐츠라도 참가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참가해서 'VR코어 어워드'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