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10월22일 출시 예정인 'WWE 2K20'의 2K 타워 모드에 올해의 표지 모델인 로만 레인즈(Roman Reigns)가 등장하는 '로만의 군림(Roman’s Reign)' 타워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K 타워모드는 WWE 슈퍼스타 또는 마이플레이어(MyPLAYER)를 선택하고 다양한 챌린지와 매치 조건을 설정해 20개의 타워에 도전하는 모드이다.

2K 타워 '로만의 군림(Roman’s Reign)'에서는 그의 WWE 초창기 시절부터 실드의 멤버가 돼 브록 레스너(Brock Lesnar), 존 시나(John Cena), 언더테이커(Undertaker) 등과 맞서기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로만 레인즈가 WWE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경기를 포함해 그가 WWE에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던 순간을 돌아볼 수 있다.

특히 2K 타워 '로만의 군림'에서 플레이어는 총 16경기를 거치며 경기를 치를 때마다 그의 특별 미공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경기에서는 ▲로만 레인즈와 세스 롤린스 대 팀 헬 노 ▲랜디 오튼 ▲다니엘 브라이언 ▲빅쇼 ▲브레이 와이어트 ▲ 셰이머스 ▲트리플 H ▲AJ 스타일스 ▲루세프 ▲브라운 스트로우맨 ▲언더테이커 ▲존 시나 ▲더 미즈 ▲사모아 조 ▲브록 레스너 ▲드류 맥킨타이어 등의 선수들과 만날 예정이다.

'WWE 2K20'은 2019년 10월22일, PS4와 엑스박스 원, 윈도우 PC 버전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