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국내 게임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이름을 가진 게임이 조만간 등장한다. 위드허그는 판타지 모바일 RPG '미친소녀'의 국내 서비스를 근일 중 시작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미친소녀’는 단어 의미 그대로만 보면 매우 파격적이지만, 실상은 아름다울 '미(美)'와 친할 '친(親)'을 조합한 지극히 평범한 네이밍이다.
북유럽, 그리스, 이집트, 이스라엘 등 전세계 신화에 등장했거나, 판타지 소설에서 이름을 날렸던 영웅들이 "아름답고(美) 친근한(親) 이미지의 여성으로 게임 속에서 재탄생된다.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가진 미소녀들은 게임 스토리 속에서 한 편의 외전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절묘하게 표현돼 있다.
현재까지 '미친소녀'에 관해서는 장르가 RPG이고, 스토리 라인이 매우 강한 작품이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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