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구매할 때 사람들은 되도록 공짜폰과 버스폰(버스 요금 정도로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휴대폰)에 눈길이 먼저 가기 마련이다. 뉴스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매우 저렴하게 샀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플랫폼 '모비톡' 관계자는 녹록치 않은 경제 여건에서 한 푼이라도 아껴 보겠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고들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처럼 저렴한 제품이 실제로 존재는 하지만 통신 제품과 관련 업계에 대한 적지 않은 공부를 한 사람만 혜택을 보고 그 외 소비자는 소위 ‘호갱’이 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나 '아이폰XS'처럼 최신의 고가 스마트폰을 공짜폰으로 판매한다는 유혹은 100% 허위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왜 쉽게 현혹될까? 중고차 시장 못지않게 이 시장도 정보의 균형 차이가 커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는 그 반대의 경우 보다 비싸게 구매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설명할 때 선택 약정 할인을 통해 매달 약 2~3만 원씩 60만 원 정도의 할인을 받고 제휴 카드 사용으로 또 매달 비슷한 금액인 60만 원 정도의 할인을 받아 최종 할인 금액이 약 120만원 정도라 설명한다. 판매자는 출고가 120만 원 짜리 최신폰이 공짜폰이라 어필하게 되고 소비자는 믿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구매하고 판매자의 말을 굳게 믿어 지금도 공짜폰으로 구매하였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모비톡'에서는 소비자를 기만하지 않는 합리적 가격에 '아이폰XS' 64GB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진짜 공짜폰이 가능한 'G7', '갤럭시A30', '아이폰7' 등 다양한 기종 행사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판매 외에도 휴대폰 싸게 사는 법, 사기 안 당하는 법, 기기 스펙 비교, 지원금 비교 등 스마트폰 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도 제공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비톡' 공식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