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온라인 PC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의 신규 던전을 업데이트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옛 글래스트헤임 메모리얼 던전'은 10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신규 메모리얼 던전으로 최상위 레벨의 이용자들이 사냥을 즐길 수 있는 최고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던전 클리어 시 '응고된 마력', '시간의 결정'을 얻을 수 있으며 클리어 보상과 던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활용해 신규 장비 업그레이드, 장비 인챈트, 신규 카드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총 13종으로 구성된 시간의 장비와 더불어 장비에 특별한 효능을 부여할 수 있는 고성 정수 등의 인챈트 아이템 19종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와 함께 9월18일까지 신규 메모리얼 던전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티를 맺어 옛 글래스트헤임 메모리얼 던전을 1회 이상 클리어하면 ‘시간의 결정’ 10개를 얻을 수 있으며 서버별 최고 클리어 횟수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무료캐시 3만 원을 지급한다. 2등부터 10등까지에게는 무료 캐시 2만 원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옛 글래스트헤임 메모리얼 던전에서 '시간의 부츠'나 '시간의 갑옷'을 최초로 습득한 캐릭터에게 '응고된 마력' 50개를 증정한다. 또한 던전에서 획득한 시간의 부츠 또는 시간의 갑옷을 '시간의 힘 부츠[1]', '시간의 라이트 메일[1]' 등 9종류의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시간의 반지[1]'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9월4일까지 매일 1회에 한해 '시간 마술사' NPC에게 젤스타 10개를 소모해 옛 글래스트헤임 메모리얼 던전의 입장 제한을 초기화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