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DeNA)는 포켓몬 컴퍼니와 협업해 제작하는 '포켓몬 마스터즈(Pokémon Masters)'를 29일 정식 출시했다.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를 지원한다.

'포켓몬 마스터즈(Pokémon Masters)'는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신작 포켓몬 게임이다. 주인공인 플레이어는 인공섬 '파시오'를 무대로, 파트너 포켓몬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파시오에서는 포켓몬과 트레이너 콤비를 '버디즈'라고 부르는데, 주인공은 다양한 버디즈를 만나고, 그들을 동료로 삼아 파시오에서 열리는 대회 '월드 포켓몬 마스터즈(WPM)'의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디엔에이는 '포켓몬 마스터즈' 출시를 기념해 '출시 기념 캠페인'을 개최한다. 출시 기념 캠페인에서는 로그인, 게임 최초 시작, 미션 달성 등을 통해 최대 3000개의 다이아와 육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이아는 '버디즈 서치'에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이를 통해 새로운 동료를 얻을 수 있다.

포켓몬 트레이너 '그린'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이벤트, '정점을 향해 날아가는 사람들'이 준비돼 있다. 이 이벤트에서 플레이어는 그린과 함께 모험을 떠나고, 다른 트레이너도 등장하는 특별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정점을 향해 날아가는 사람들'은 9월3일부터 게임 안에서 만날 수 있다.

'포켓몬 마스터즈(Pokémon Masters)'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게임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