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출시가 예정된 '달빛조각사'는 오픈필드 MMORPG다. 원작 소설 속 가상현실 게임 '로열로드'를 마치 실제로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누적 독자 수 500만 명을 넘어서며 완결되기까지 13년 동안 인기리에 연재된 '달빛조각사'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종족과 직업을 게임으로 만날 수 있다.
◆소설 속 가상현실 게임 '로열로드'를 만난다
'달빛조각사'의 세계관은 가까운 미래에 천재 과학자의 주도 아래 수십년 간의 개발을 거쳐 출시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75%를 자랑하는 가상현실 게임 '로열로드'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로열로드'에 접속한 이용자는 가상현실 세계 '베르사 대륙'에서 다양한 직업을 갖고 생활을 하면서 신비로운 '월드'들을 탐험하며 모험을 할 수 있다.
◆베일에 감춰진 새로운 직업은?
'달빛조각사'에는 총 다섯 가지 클래스의 직업이 존재한다. 여기에 베일에 감춰진 또 하나의 새로운 직업이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험 스타일에 따라 직업을 정하고 해당 직업에 따라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이야기를 펼쳐나갈 수 있다.
◆'로열로드' 속 '베르사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
게임 '달빛조각사'를 통해 원작 소설에서 만날 수 있었던 방대한 '베르사 대륙'이 그대로 재현됐다. '세라보그', '바란', '라비아스의 바르칸 지하묘지' 등 대륙 안에 끝없이 이어진 지역들이 각각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모험가들을 기다린다. 이용자들은 '베르사 대륙'에서 원작의 주인공 '위드'와 함께 모험을 즐기거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필드 사냥부터 '기사단장 선발전'까지 다양한 전투 콘텐츠
'달빛조각사'에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드넓은 필드를 모험하거나 각양각색의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중 가장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콘텐츠는 '전투' 콘텐츠다.
인스턴스 던전 '혼돈의 입구'는 미션을 수행하며 대륙을 누비던 모험가들이 지루함을 느낄 때 짜릿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입장할 때마다 새롭게 변하는 던전에서 이용자들은 진귀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달빛조각사'의 대표 축제 '기사단장 선발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매 주 토너먼트 방식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로자임 왕실'에서 개최하는 이 축제에서 우승하면 기사단장이 돼 칭호와 장비, 전용 퀘스트 및 왕궁 입장 권한까지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모험 중 '대전 모드' 선택을 통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필드 탐험을 짜릿한 전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런 다양함은 없었다! 생활형 콘텐츠!
'달빛조각사'의 매력 중 하나는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모든 생활 콘텐츠가 다 구현된 것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주는 생활 콘텐츠가 다수 준비돼 있다.
물고기 뿐만 아니라 독특한 아이템까지 잡을 수 있는 '낚시'를 비롯해 모험 중 얻은 재료로 대장, 재봉 기술을 통해 나만의 장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작', 직접 구한 재료로 기력을 채워줄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요리', 그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하우징' 등 무궁무진한 생활형 콘텐츠 패키지가 이용자들에게 손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모험 메이트'와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달빛조각사'에는 모험에 함께 동행할 다양한 '모험 메이드'들이 등장한다. '펫', '버디', '용병'들은 모험가들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동행해 더 이상 모험과 전투가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해준다.
◆조각!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그것!
'달빛조각사'에는 그 어떤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가 등장한다. 바로 '조각'이다. 이용자들은 '조각 제작 의뢰'를 하거나 모험 중 아이템 획득을 통해 '조각'을 얻어 '하우스'를 꾸미고 다양한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또 재료를 가지고 직접 '조각'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모험가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히든 퀘스트'를 발견할 수 있다. '히든 퀘스트'를 성공하게 되면 알려지지 않은 보상들을 얻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