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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블리자드, 닌텐도 스위치용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 10월16일 출시

[이슈] 블리자드, 닌텐도 스위치용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 10월16일 출시
이제 이동 중에도 공간의 제약 없이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인기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오는 10월16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오버워치' 최신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모두 담고 있다. 이제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도 개성 있는 31명의 '오버워치' 영웅을 게임 속 상황과 전략에 따라 선택, 캐주얼한 플레이부터 보다 경쟁적인 플레이까지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플레이하거나, 전세계를 배경으로 한 28개 전장에서 전장 목표를 두고 전투를 벌이게 된다.

닌텐도 스위치에 기본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 기능(gyroscopic motion controls)을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영웅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닌텐도 스위치를 기울여 맥크리로 적들을 완벽하게 처치하거나, 전방을 향해 날아가는 디바를 조종하고, 겐지와 같이 재빨리 몸을 돌려 날아오는 투사체를 피할 수도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는 밝고, 긍정적인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들이 서로 협동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한 게임으로 이제 '오버워치'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게 된 닌텐도 스위치 게이머 모두를 환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닌텐도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한 디지털 버전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패키지 버전(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코드 포함)으로 한국에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4만9800 원이다.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오버워치'에 입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두 버전 모두 15종의 보너스 스킨과 다른 스위치 플레이어와 함께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할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플랜 3개월(90일) 이용권을 기본으로 포함한다.

디지털 사전 예약을 통한 구매자 및 10월1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될 패키지 초회판 구매자에게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냉혈한 암살자인 위도우메이커를 테마로 제작한 누아르 스킨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 2019년 12월31일까지 '오버워치'에 로그인하는 스위치 플레이어에게는 전설 아이템이 하나 이상 포함된 황금 전리품 상자도 제공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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