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지난 7월 국내에서 네네치킨과 제휴를 맺고 '검은사막 모바일' 캐릭터 '란'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너에게 란 세트'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펄어비스와 네네치킨은 대만에서도 '치킨박스'를 내놓았다. 대만에서 네네치킨의 '치킨박스'를 주문하는 이용자들은 '검은사막 모바일' 특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에는 '치명적인 돌파의 연금석'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구성돼 있다.
부민 펄어비스 대만 지사장은 "펄어비스의 게임을 즐기는 대만 이용자를 위해 과거부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를 비롯해 별도의 출시 쇼케이스를 여는 등의 행사를 개최해왔고 앞으로도 이용자와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이용자 혜택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작년 8월에 대만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양대 마켓 매출 톱20을 유지하고 있다. 대만 톱20에 오른 한국 게임은 현재 3개 뿐이다.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은 '타이베이 게임쇼 2019(Taipei Game Show 2019)'에서 온라인 부문 은상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표 한류 게임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