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에 생존 마스터리와 신규 무기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배틀그라운드'에 4.3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4.3 업데이트는 오는 25일 PC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나, 이용자는 18일부터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생존 마스터리는 생존 스킬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무기 마스터리(Weapon Mastery)에 이어 선보인 '배틀그라운드'의 성장형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선택한 스토리에 부합하는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존에서 생존하거나, 핵심 액션을 수행 또는 살아남기만 해도 레벨업이 가능해진 것.

이뿐만 아니라 경기에서 수행한 생존에 대한 요약뿐만 아니라, 스쿼드나 듀어로 함께 플레이 한 팀원들의 생존 통계도 확인이 가능하다.

생존 마스터리에서 얻은 보상으로 각자 펍지 ID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이용자는 네임 플레이트, 엠블럼, 캐릭터 포즈 등 펍지 ID에 표시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꿀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때 자신의 생존 업적을 보여줄 수 있다.

한편, 이번 '배틀그라운드 4.3 패치를 통해 신규 무기인 DBS 샷건도 추가된다. DBS 샷건은 14개 탄알이 장착된 더블 배럴로 DPS(초당 대미지)가 460에 달해 근접 전투에서 위력을 뽐내는 무기다.

또한, 이용자의 피드백이 반영됐다. 이용자는 발소리 사운드 리마스터 및 새로운 착지 사운드 추가로 한 층 더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됐다.

배틀그라운드 4.3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playbattlegroun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