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에 유일하게 자녀 1명당 양육비로 매월 50만원(인원 제한 없음)을 지급하고 있는 펄어비스가 이번에는 게임 개발과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미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지 이벤트를 기획했다.
'시집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는 미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결혼정보회사 가입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다. 참가를 희망하는 직원은 본인의 간절한 마음과 염원을 담아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비공개 심사를 통해 총 5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장지선 펄어비스 업무지원팀장은 "펄어비스는 개인과 사회의 공동 과제를 회사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기업 철학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가족 친화 복지제도로 육아, 교육, 부모부양에 더불어 이번 미혼 임직원을 위한 결혼 이벤트도 진행하게 됐다. 결혼 이벤트는 직원 만족도 확인을 거쳐 향후 정식 복지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업계 최고 수준의 사내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녀 1명당 매월 50만원 양육비 지급 ▲회사 인근 거주시 매월 50만원 거주비 지급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최대 연 700만원 지급)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가족 상해보험 지원 ▲복지카드 제공 ▲장기근속 포상 ▲휘트니스 센터 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경조금 및 상조서비스 ▲제휴 헤어샵 지원 ▲무료 주차 지원 ▲치과 진료비 지원 ▲도서 구입비 지원 및 스터디 장려 ▲전문 마사지 서비스 ▲건강한 문화 공간 구비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갖췄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