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앞둔 'LoL', 44% 넘어서며 점유율 '고공행진'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10주년을 앞두고 점유율을 더욱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LoL'은 2019년 9월16일부터 9월22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19년 9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6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 42% 선에서 적지 않게 오른 44.14%를 기록, 2위(배틀그라운드, 11.20%)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LoL'은 오는 10월16일 출시 10주년을 맞을 예정인데요. 10번째 생일을 앞두고 PC방 점유율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라이엇은 10주년을 기념해 변경된 'LoL' 로고를 공개한 바 있으며 다채로운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많은 'LoL' 소환사들의 관심이 10주년 행사에 쏠리고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 6계단 오르며 상승세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하는 '파이널판타지14'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9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45위)보다 6계단 오른 39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 0.09%에서 0.12%까지 오르며 기분 좋은 한 주를 보냈습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10월5일과 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인데요. 행사를 위해 핵심 개발자 요시다 나오키와 소켄 마사요시가 답변하는 일반 이용자 대상 개발자 노트 Q&A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앞두고 '파이널판타지14'의 점유율과 순위가 자연스레 올라가는 형국인데요. 행사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 접속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행사일까지 '파이널판타지14'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