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6'를 11월22일에 PS4와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25일발표했다.

'문명6'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중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콘솔 버전으로 출시된다.

콘솔 버전 '문명6'에는 4개의 추가 콘텐츠 팩(폴란드 문명 및 시나리오 팩, 바이킹 시나리오 팩, 호주 문명 및 시나리오 팩, 페르시아 문명 및 시나리오 팩)이 포함돼 있다.

특히 PS4에서 '문명6'를 구매한 플레이어에게는 누비아 문명 및 시나리오 팩, 크메르와 인도네시아 문명 및 시나리오 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콘솔 버전을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는 업데이트와 게임플레이 개선이 적용된 최신 버전의 '문명6'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명6' 확장팩 번들에는 확장팩 '문명6 흥망성쇠', '문명6 몰려드는 폭풍' 등이 포함된다.

'문명6' 확장팩 번들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며, 기본 게임은 지금 구매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2K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멜리사 벨(Melissa Bell)은 "'시드마이어의 문명 레볼루션'이 2008년 처음 콘솔 전략게임으로 선보인 후 10년이 지났다.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엑스박스 원과 PS4를 통해 전 세계 550만 명 이상의 문명 팬과 함께할 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