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Golden Joystick Awards 2019, 이하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스틸 플레잉(Still Playing)과 올해의 e-스포츠 게임(Esports Game Of The Year) 등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스틸 플레잉은 출시 연도를 지나서도 전 세계 많은 이용자에게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에 주어지는 상이다. 또한 올해의 e-스포츠 게임은 스릴 넘치는 결승전을 포함해 올 한해 가장 주목받은 e-스포츠 게임에 수여 된다.
'포트나이트'는 2019년 3월 기준 2억 5000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 현상을 일으켜 왔다. 이와 함께 올해 총 1억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등 대규모 e-스포츠 이벤트들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축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게이머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4일(이하 미국 시각)까지 게임레이더 시상식 웹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1월 15일에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과 최고의 경쟁 게임을 수상하는 등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인연이 깊다"면서, "올해도 두 부분에 후보작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신 수많은 플레이어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인정받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