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 따르면 10일 시작된 'V4'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 11시간 만에 모든 서버에서 마감됐다. 넥슨은 10개 서버를 긴급 증설했으나 11일 오후 2시 현재 추가된 10개 서버 중 2개가 마감되는 등 이용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선점 이벤트 조기 마감은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와 함께 하반기 모바일 '빅3'로 꼽히는 'V4'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증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V4'는 10일 오후 12시20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넥슨은 'V4' 공식 홈페이지에 '2019.10.17 NEW EVENT'라는 배너를 게시해 새로운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넥슨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V4'는 다수 블록버스터급 타이틀 개발 경험을 갖춘 박용현 사단의 신작으로 11월7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