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 21회 신구엑스포'에 협회 부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구엑스포는 경기 성남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에서 산업체 또는 지역사회와 함께 수행하는 산학협력 결과물을 공유하는 박람회다. 1999년 이후 매년 개최돼 신구대의 대표적인 산학렵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4차 산업혁명과 산학협력'이라는 2019년 주제를 바탕으로 협회 소속 회원사 게임을 전시, 시연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인디크래프트' 톱20에 뽑힌 윈드플로우의 '레스큐 마이 프린세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가 함께 진행하는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10월 선정작인 위더스게임의 '사신: 세상을 바꾸는 신들의 이야기' 등 우수한 게임들을 통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협정서를 통해 ▲산학공동연구 및 지식, 정보 상호교류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등 4차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이뤄나가기로 협의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산학협력을 최고 가치로 삼고 있는 신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 협회는 신구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4차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드린다. 특히 이번 '신구엑스포'를 통해 협회 우수 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협회와 신구대학교가 윈윈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