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블소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블소' 리메이크 소식을 공개했다.
핵심은 그래픽 향상, 기공사 신규 각성과 음약, 문파 시스템 개선, 새로운 맵 추가 등이다. '블소'는 공개 당시 혁신적인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서비스된지 7년이 지나면서 시대에 뒤 떨어진, 낡은 이미지가 생겼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언리얼엔진4로 그래픽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리마스터 버전을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12월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기공사의 신규각성이 추가된다.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신규 각성인 만큼 현장에서 공개됐을 때 관람객들은 큰 함성으로 반겼다.
외에도 문파 본산점, 만림협곡, 선계, 선도원 등 기존 내용이 리뉴얼 되는 등 신규 맵이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꾸미기 아이템을 비롯해 펫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블소' 리마스터 버전은 오는 12월에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28일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