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행진' LoL, 50% 벽 넘었다!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고공행진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2주 연속 연중 최고 점유율을 경신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LoL'은 2019년 10월21일부터 10월2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19년 10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지키며 65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 47.80%에서 2% 포인트 이상 상승한 50.13%를 기록하며 올 들어 처음으로 50% 점유율을 넘어섰습니다.
'LoL'의 이같은 상승세는 'LoL'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라이엇이 준비한 역대급 이벤트 효과 덕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라이엇은 지난 18일부터 게임에 접속해 하루에 한 판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설급 스킨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 기존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복귀 이용자들까지 대거 게임에 접속해 역대급 점유율이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라이엇은 최대 규모 국제대회인 롤드컵도 진행 중인데요. 롤드컵에서 명승부가 연이어 연출되면서 'LoL'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랭크 시즌 마감이 다가오고 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티어를 높이려는 이용자들의 노력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LoL'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네요.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35위로 순위권 진입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신작 FPS게임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가 무난한 성적으로 순위권에 데뷔했습니다.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는 10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35위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이 0.13%로 높지는 않지만, 지난 25일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일 점유율 기준으로는 일요일인 지난 27일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순위는 19위에 해당하며, 점유율도 0.34%에 달합니다. 일일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할 경우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다음주 주간 순위는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