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라붐, 가수 장윤정 미니콘서트 개최
LoL 코스튬 전국 대회 및 스페셜 매치 등 볼거리 다양
호남 게임사 대거 참여, 게임 순기능 인식 강화 꾀한다
광주광역시에서 포문을 연 '지투페스타(G2FESTA)'는 군산시에 이어 전남 순천시에서 제 3회째를 맞으며 명실공히 전국 단위 게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 3회 지투페스타(G2FESTA)'는 호남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브랜드 창출 및 지역 관광산업으로의 연계는 물론,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과 라붐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미니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축제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또한 ▲게임 개발자로 변신한 천제 테란 이윤열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국내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 프로 팀 스파이럴캣츠가 출연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코스튬 전국 대회 ▲'앰비션' 강찬용과 '사신' 오승주가 펼치는 'LoL 레전드 스페셜 매치'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지역의 30여개 게임사가 대거 참여해 VR, 모바일, PC, 아케이드 등 전분야에 걸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젊은 세대는 물론 가족단위의 관람객 유치를 통한 게임의 순기능 인식 강화 등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키덜트를 위한 피규어 전시존, 게임 굿즈샵, 민속놀이존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어 진정한 세대공감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에코생태문화도시 순천에서 열리는 '제 3회 지투페스타'가 온 세대, 온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놀이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투페스타'가 호남 지역 대표 게임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