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국 VR 중소기업들, 신남방 핵심국가 인도네시아 발리 공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0416562701117eb81adcc4e21850179235.jpg&nmt=26)
11월 1일(금) 오전 10시,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유명 관광지인 신들의 섬 발리에 케이컬처 랜드마크 코비 VR 테마파크가 본격적으로 오픈했다.
![[이슈] 한국 VR 중소기업들, 신남방 핵심국가 인도네시아 발리 공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0416565300033eb81adcc4e21850179235.jpg&nmt=26)
코비의 인도네시아 공략은 수년 전부터 이어졌다. (주)토마토프로덕션(대표 김홍주)은 새로운 신남방 중심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시장진출을 위해 수년 간 네트워크 확보에 노력을 한 결과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최초로 VR테마파크 KOVEE 1호점을 오픈했고, 1년 만에 발리에 2호점, 탕에랑에 3호점을 확장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발리는 2009년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관광 상품 외에 새로운 지역 밀착형 놀거리 LBE (Location Base Entertainment) 인프라가 부족했다.
발리의 쇼핑 랜드마크인 비치워크몰 3층에 595제곱미터(180평) 규모로 개장한 발리 KOVEE VR테마파크는 한국 VR산업을 이끌어가는 여러 중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슈] 한국 VR 중소기업들, 신남방 핵심국가 인도네시아 발리 공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0416570801494eb81adcc4e21850179235.jpg&nmt=26)
스토익엔터테인먼트와 이노시뮬레이션이 협업 개발한 ‘스노우바이크 VR’과 ‘월드워툰즈 : 탱크 아레나 VR’, ‘좀비버스터즈 VR’을 비롯, 피엔아이컴퍼니의 발키리 시뮬레이터에 탑재된 ‘로봇파이터’ 및 ‘롤러코스터’, ‘프로젝트 카스2’, 독립형 HMD 오큘러스 퀘스트로 서비스되는 핑거아이즈의 ‘더 좀비’, 드래곤플라이가 공급하는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FPS 게임인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비트세이버 아케이드’와 슈퍼VR에서 개발한 이동식 체험장비 ‘포터블VR’ 등을 통해 발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슈] 한국 VR 중소기업들, 신남방 핵심국가 인도네시아 발리 공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0416572001084eb81adcc4e21850179235.jpg&nmt=26)
![[이슈] 한국 VR 중소기업들, 신남방 핵심국가 인도네시아 발리 공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0416572900287eb81adcc4e21850179235.jpg&nmt=26)
인도네시아 발리 댄스로 시작된 오픈식 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발리 관광청 아야 위바와 부서장과 발리주 기획부 락스미아디 부서장은 코비 발리점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며 발리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ICT융합 사업인 KOVEE VR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코비의 인도네시아 법인인 KOVEE JAYA INDONSIA의 박정훈 대표는 이번 오픈을 통해 발리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한국의 우수한 VR회사들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비는 엔터테인먼트분야 B2C사업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교육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ICT VR 신기술 전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전역 30만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VR스포츠융합교육을 통해 B2G 사업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도네시아 정부는 방위산업, 자동차, ICT 정보통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목표로 양국 기업 간 추진하기로 한 투자는 7조원 규모다.
신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앞선 행보로 공격적인 투자와 네트워크를 만들어 온 VR플랫폼 KOVEE가 성공적인 ICT 비즈니스를 안착시킬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