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 및 몬스터VR 테마파크 운영 기업 GPM(대표 박성준)은 몬스터VR에서 신규 VR게임 3종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플래니스(PLANNES)'는 우주의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라켓으로 공을 가격해 상대방 후방에 있는 수정을 파괴하는 VR 캐주얼 스포츠게임이다. 특히, 날아오는 공을 컨트롤러를 통해 가상 공간의 벽을 이용해 공략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필요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나날이스튜디오가 개발한 '쇼콜라 러쉬(Chocola Rush)'는 초콜릿 군단과 장난감 총의 대결이라는 컨셉트로, 꿈속에서 나타난 초강력 쇼콜라 군단을 상대로 장난감 총으로 물리쳐야 하는 캐주얼 슈팅게임이다. 게임 속에서는 다채로운 타입의 쇼콜라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게임 플레이 도중 업그레이드되는 장난감 총을 계속 변경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후반부 스테이지로 갈수록 다양한 패턴으로 등장하는 보스들이 긴장감과 재미를 올려주는 점이 특징이다.

폴리아트가 개발한 '타워VR'은 타워 디펜스게임에 가상현실의 특성을 가미한 디펜스 장르 VR게임이다.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 내기 위해 성을 중심으로 타워를 설치하고 여러 영웅을 소환해 방어 및 육성을 위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전 방향에서 출몰하는 몬스터를 향해 상호작용을 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며, 영웅이나 방어 유닛의 수집 및 스킬, 아이템 업그레이드 등 RPG 적인 요소가 가미돼 있다.

GPM 박성준 대표는 "국내 및 해외의 고품질 VR 콘텐츠를 몬스터VR 플랫폼에서 서비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 VR 콘텐츠 확보를 통해 국산 VR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