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19 현장을 방문한 방 의장은 모바일게임의 미래에 대해서 "융합장르로 전환될 것"이라는 견해를 공개했다.
데일리게임은 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를 방문한 방 의장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고 답변을 정리했다.
◆ 지스타 현장을 둘러보셨는지, 그리고 소감이 궁금합니다.
지금 방금 도착해서 아직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 뭐라 얘기할 수 없는데 저희 게임 두개를 봤는데 다 잘 나온 것 같아요.
◆ 이번 실적이 좋게 나왔는데 실적 관련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 전에는 게임을 좀 더 스피드하게, 그리고 장르의 선점을 하는 전략이 있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근무환경 등으로 예전처럼 스피드를 경쟁력으로 게임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웰메이드 전략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개발 스케쥴이 늘어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는 웰메이드 게임을 개질하는 것이 회사 실적이 긍정적으로 움직일꺼라고 생각합니다.
◆ 모바일 MMORPG 다음 먹거리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장르가 PC게임에도 MMORPG에서 산업이 정체됐었는데 모바일 게임도 장르로는 MMORPG까지 다 와버렸습니다. 이제부터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야하고 장르의 융합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도 'A3 스틸얼라이브' 처럼 융합장르에 도전하고 있고 '마나스트라이크' 처럼 전략에 PVP 대전 형태를 융합해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미래는 융합장르게임으로 전환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넷마블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코웨이하고 시너지는 어떻게 나올 것이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시장에 왔기 때문에 게임 얘기만 하겠습니다.
◆ NTP(넷마블 전략기자간담회)내년에 하실 계획인가요?
NTP는 내년 초에 할 예정입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