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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함영철 "도깨비, 남녀노소 구분 없는 게임 목표"

'도깨비'에 대한 질문에 대답한 함영철 전략기획실장.
'도깨비'에 대한 질문에 대답한 함영철 전략기획실장.
펄어비스의 함영철 전략기획실장이 제작중인 '도깨비'에 대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펄어비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된 지스타 2019에 참여해 B2C에 마련된 자사의 부스에서 펄어비스 커넥트 2019 시간에 신작 4종 '쉐도우 아레나', '플랜 8', '도깨비', '붉은 사막'을 공개했다. 이 후 별도로 마련된 인터뷰 시간에서 '도깨비'에 관한 질문에 함 실장은 "남녀노소 구분없는 게임이 목표"라고 밝혔다.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이다. '검은사막' 애니메이션을 이끌어온 김상영 총괄 프로듀서와 '검은사막', 'R2', 'C9'의 기획을 담당했던 최서원 개발 프로듀서가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다음은 함영철 전략기횔실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도깨비는 다른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감이 있다.

플레이어가 우산을 쓰고 점프를 하는 것은 확실한 의도가 있는 콘텐츠다. 이밖에도 도깨비를 수집하고 MMORPG적인 요소가 있다.

◆ 도깨비가 모바일로 발표됐다가 PC로 나오는데 모바일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인가.

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 생각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는 게임이 목표다. 음악 같은 경우는 우리 게임에 맞춰 살릴 수 있는 음악을 찾았다. 국내에서는 '도깨비'라고 하면 글로벌로 유니크하게 들릴 수도 있다. 음악 또한 우리 게임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택했다.

◆ 조작에 있어서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궁금하다.
초등학생들이 조작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어른들보다 모바일에서는 컨트롤을 더 잘하더라. 스트리밍에 있어서는 콘솔까지 론칭했다. 스트리밍 시장을 보고 있는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들을 지켜보고 있다. 신규 제작 엔진이 PC와 콘솔로 진행되고 있지만 모바일로도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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