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GO(Pokémon GO)'의 한국 특별 이벤트 '포켓몬GO 위크 인 코리아'를 지스타 기간 동안 개최하고 있다.
'지스타 2019'가 열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7일 오후 8시까지 부산시 전 지역(일부 지역 제외)에서 평소보다 포켓몬 출현 확률이 높아진다. 물타입 포켓몬 중 꼬부기, 리아코, 물짱이 등의 색이 다른 포켓몬도 만나볼 수 있다.
지스타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 주변 지역(벡스코, 올림픽 공원, 부산시립미술관 인근 공원) 및 부산시민공원에서는 희귀 포켓몬인 '안농'과 '네오비트'를 만날 수 있다. '안농'과 '네오비트'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만날 수 없었기에 한국 이용자에게 특별한 기회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지스타가 시작된 14일부터 벡스코 일대에서는 희귀 포켓몬을 잡기 위한 '포켓몬GO' 트레이너들의 모습을 자주 만나볼 수 있다. 삼삼오오 모여든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주시하며 포켓몬 사냥에 열중하는 모습이 지스타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벡스코 야외에 '포켓몬GO' 부스를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현장 미션을 달성하면 '포켓몬GO' 스티커와 키체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포켓몬 팝업 스토어도 마련해 포켓몬 관련 상품도 판매 중이다. 지스타를 찾은 '포켓몬GO' 이용자들은 희귀 포켓몬도 잡고 '포켓몬GO' 굿즈도 획득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