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그라비티 B2C 전시장은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스타를 통해 공개된 8종의 신작 시연대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부스 주변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그라비티는 신작 라인업 공개뿐 아니라 게임 팬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전 출품작에 대한 시연대를 마련했다. 시연 후에는 각 게임과 관련한 퀴즈를 맞추는 'RO퀴즈쇼'를 진행, 즉석에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RO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16일 진행되는 '코스프레 페스티벌'에서는 캐릭터 별로 코스프레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인터뷰 및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즉석에서 기념품도 증정한다.
기간 중 상시 운영되고 있는 그라비티의 귀여운 마스코트 '포링 솜사탕' 존과 '포링 인형뽑기'도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라비티 부스 한 쪽에 마련된 인형 뽑기 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실제 인형 뽑기 기기를 통해 포링 인형을 뽑는 '포링 인형을 뽑아라' 존이 운영되고 있다. 인형 뽑기는 그라비티 부스에서 발급받는 로열 패스포트에 찍힌 퀘스트 수량을 확인 한 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그라비티는 지스타에 오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서 현장 상황을 그라비티 지스타 특별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신정섭 한국사업그룹장은 "그라비티는 관람객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전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부스 구성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남은 기간도 그라비티 부스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벡스코)=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