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부터 결승까지 혈전…'엄마보고출전하래' 팀 최종 우승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 시상식서 깜짝 선물 공개
'아르샤의 창'은 61레벨 이상 이용자 3인이 팀(파티)을 구성해 참여하는 '검은사막'의 PvP 대전 콘텐츠다.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는 10월19일 예선 스테이지를 시작해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8강 진출 팀이 가려졌으며, 11월16일 지스타 펄어비스 부스에서 8강전부터 결승까지 경기가 치러졌다.
치열한 대전을 거쳐 결승전에 진출한 '엄마보고출전하래'는 7판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닥트리오'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특별칭호가 수여됐다.
한편, '아르샤의 창' 대회가 펼쳐진 펄어비스 지스타 부스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대회 현장에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깜짝 등장해 우승 팀을 축하하고 시상자로 나섰다.
김재희 PD는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스타 깜짝 선물도 공개했다. 지스타와 '아르샤의 창' 대회를 기념해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크론석 500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김재희 PD는 "지스타까지 찾아온 모험가와 방송을 통해 대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시상식을 마치고 빨리 돌아가서 신규 클래스 및 신규 영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