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4일 간 추정 관람객 24만 명 초과 달성
BTB 유료 바이어 2445명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
![[이슈] 지스타 2019, 성황리 폐막! 역대 최고 성과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1813360202509da2c546b3a21850179235.jpg&nmt=26)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19'는 지난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즐기는 유명 히트작과 참가사별 기대 신작이 조화를 이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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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의 신작 게임과 관련 정보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펄어비스는 수집형 MMO '도깨비', 슈팅장르 '플랜 8', MMORPG '붉은 사막',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아레나' 4개의 신작을 글로벌 생중계로 최초 공개하고, 다양한 게임 체험과 이벤트로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넷마블은 'A3:스틸 얼라이브'를 2년 연속 출품했으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제 2의 나라' 등 신작을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시장 내외부에서 펼쳐진 e스포츠 부대행사가 큰 호응을 얻았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이 열린 벡스코 오디토리움은 대회를 관람하려는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B2C 전시장에서는 아프리카TV, 엔젤게임즈, X.D 글로벌 등 부스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고, 야외이벤트광장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부산대학 e스포츠 클럽 대항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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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인디게임 개발사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는 29개 개발사가 심사를 통해 현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일반 관람객은 물론 B2B 참석자 역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용자 평가 100%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래빗홀게임즈가 개발한 '리로드(ReRoad)'와 카셀게임즈의 '래트로폴리스'가 각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벡스코 제 2전시장에 마련된 B2B관(11월 14-16일)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1일차 2040 명, 2일차 269명, 3일차 127명이 등록해 전년 대비 약 12.3% 늘어난 2436명을 기록했다.
공식 부대행사들은 올해 지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향력을 확대했다. 작년과 대비해 대폭 확대된 34개 세션(키노트 4개, 일반 30개)으로 진행된 국제 게임 컨퍼런스(G-CON)은 2일간 총 4733 명(1일차 2298 명, 일차 2435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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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게임개발사의 우수 콘텐츠 발굴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게임 투자마켓'은 개발사(35개)와 투자사(5개), 퍼블리셔(19개) 등 총 5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110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네오위즈, 펄어비스, NHN 스타피시 등 17개사가 참여했으며, 1053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 면접 및 커리어토크 등이 진행됐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