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일본 구글 플레이 실시간 매출순위 9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18일 밝혔다.

11월7일 일본 정식 출시된 '에픽세븐'은 약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실시간 매출순위 9위, 애플 앱스토어 18위를 기록했다.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실시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사전예약에도 30만 명이 넘는 이들이 몰리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의 다양하고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 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전투 연출,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더해 나카무라 유이치,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정상급의 성우진이 참여한 음성 현지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YOSTAR) 또한 일본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서비스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서비스 담당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이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다.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